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한국과 북한의 당국 간 회담 합의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고무적인 진전”이라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제 문제에 대해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반 총장은 “이번 대화 합의가 한국과 북한이 신뢰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과 북한이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더 큰 진전을 이루는 데 필요한 탄력을 얻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한국과 북한의 화해를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의 특별담화문을 통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의했고 한국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국제 문제에 대해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반 총장은 “이번 대화 합의가 한국과 북한이 신뢰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과 북한이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더 큰 진전을 이루는 데 필요한 탄력을 얻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한국과 북한의 화해를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의 특별담화문을 통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의했고 한국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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