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답십리 현대시장을 방문하여 떡향기 떡집에서 송편등 떡을 고르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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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살리기와 민생 행보를 강화해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에는 부산 수해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약속했고, 29일에는 나눔실천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과 봉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전날에는 무지개청소년센터를 찾아 탈북,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정국이 장기화되자 민생행보를 부쩍 강화하며 국정 정상화의 의지를 드러냈고, 이날 전통시장 방문도 추석 민심을 다독이며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해 나가려는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