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30분께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인체에 위험한 화학물질인 인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는 울산에서 부산으로 가기 위해 청량IC 곡선 주로를 달리던 트럭(운전자 박모.44)에서 200ℓ들이 드럼 8통 가운데 1통이 떨어져 그 안에 있던 인산이 새어 나오면서 일어났다.
인산이 누출되자 긴급 출동한 소방대와 울주군 등은 약 50분 동안 모래와 마른 흙 등으로 인산을 덮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은 인산이 인체에 건강에 극도로 위험하고 화상을 입힐 수도 있는 강산의 한 종류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날 사고는 울산에서 부산으로 가기 위해 청량IC 곡선 주로를 달리던 트럭(운전자 박모.44)에서 200ℓ들이 드럼 8통 가운데 1통이 떨어져 그 안에 있던 인산이 새어 나오면서 일어났다.
인산이 누출되자 긴급 출동한 소방대와 울주군 등은 약 50분 동안 모래와 마른 흙 등으로 인산을 덮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은 인산이 인체에 건강에 극도로 위험하고 화상을 입힐 수도 있는 강산의 한 종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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