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희생 장병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 8명과 가족협희회 대표 2명 등 10명이 19일 오전 7시부터 평택 2함대 내 군항으로 옮겨진 함미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희생장병 가족은 군 안전요원의 안내로 함미 안으로 들어가 아직 찾지 못한 장병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함미 안에서 실종 장병의 개인소지품 등이 발견되면 군 요원의 확인절차를 거쳐 가져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가족들과 희생 장병 유족들이 함미 내부를 둘러본 다음 함미 무기분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2함대사령부는 18일 “탄약과 무기류 등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인데다, 함미 내부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가족들의 함미 내부 방문이 현재로서는 힘들다”며 “무기분류 등의 작업이 완료되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연합뉴스
이들 희생장병 가족은 군 안전요원의 안내로 함미 안으로 들어가 아직 찾지 못한 장병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함미 안에서 실종 장병의 개인소지품 등이 발견되면 군 요원의 확인절차를 거쳐 가져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가족들과 희생 장병 유족들이 함미 내부를 둘러본 다음 함미 무기분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2함대사령부는 18일 “탄약과 무기류 등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인데다, 함미 내부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가족들의 함미 내부 방문이 현재로서는 힘들다”며 “무기분류 등의 작업이 완료되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