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된 충남 보령시의 한우농가에는 구제역이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2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 20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보령 한우농가의 소 1마리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이동 제한을 즉각 해제했다.
충남도는 2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 20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보령 한우농가의 소 1마리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이동 제한을 즉각 해제했다.
도와 보령시는 향후 일주일간 해당 농장의 소 8마리에 대해 임상관찰을 실시하며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보령시의 한우농가가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이지만, 일단 구제역 의심 증상이 접수된 데다 경기도에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 오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 행정부지사.부시장 회의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추가 방역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도 관계자는 “보령시의 한우농가가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이지만, 일단 구제역 의심 증상이 접수된 데다 경기도에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 오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 행정부지사.부시장 회의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추가 방역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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