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3년 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된데 불만을 품고 승용차를 몰아 파출소로 돌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회사원 양모(49.제주시)씨를 26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35분께 혈중 알코올농도 0.168%의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 제주시 한경면 한경파출소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차량 바퀴가 파출소 계단 턱에 걸려 뜻을 이루지 못하자 파출소 안에 있던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2007년 5월 음주운전으로 단속돼 면허취소처분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당시 음주단속을 맡았던 파출소에 차를 몰고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35분께 혈중 알코올농도 0.168%의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 제주시 한경면 한경파출소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차량 바퀴가 파출소 계단 턱에 걸려 뜻을 이루지 못하자 파출소 안에 있던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2007년 5월 음주운전으로 단속돼 면허취소처분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당시 음주단속을 맡았던 파출소에 차를 몰고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