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회고록 ‘결정의 순간들(Decision Points)’이 오는 11월9일 출간된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출간하는 크라운출판사는 이번 회고록이 2001년 9·11 테러와 2000년 대선과 관련해 “독자를 사로잡을,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자세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고 발표했다.
출판사 측은 “부시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대통령직 수행에 관한 인터뷰나 대중연설을 하지 않았다.”면서 “대신 대부분의 시간을 회고록을 쓰는 데 열중했다.”고 밝혔다. 또 부시 전 대통령이 회고록의 초고를 완성했으며 크리스 미첼 전 백악관 연설문 담당관과 함께 원고를 다듬고 있다고 전했다. 책의 예상 가격은 35달러(약 3만 8000원)이며, 서명이 포함된 고급 장정본은 1000부 한정으로 35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출판사 측은 “부시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대통령직 수행에 관한 인터뷰나 대중연설을 하지 않았다.”면서 “대신 대부분의 시간을 회고록을 쓰는 데 열중했다.”고 밝혔다. 또 부시 전 대통령이 회고록의 초고를 완성했으며 크리스 미첼 전 백악관 연설문 담당관과 함께 원고를 다듬고 있다고 전했다. 책의 예상 가격은 35달러(약 3만 8000원)이며, 서명이 포함된 고급 장정본은 1000부 한정으로 35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04-27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