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설악산 대청봉에 4㎝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 산간에 눈이 내려 또다시 겨울로 되돌아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설악산 대청봉과 향로봉에 각 4㎝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대관령 1.7㎝, 태백 1㎝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눈은 기상 관측 이래 도내에서 가장 늦은 눈으로 기록된 1981년 5월 17일 대관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9년 만에 늦은 눈이 내렸다.
또 영월은 5㎜, 춘천과 원주 각 1㎜ 등으로 밤사이 비가 왔다.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상 0.4도, 철원 4.2도, 영월 4.3도, 춘천 5.9도 등 0도~영상 8도 분포를 나타내어제(28일)보다 2도가량 높았다.
또 낮기온은 영상 11~영상 19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평년보다는 6~8도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공지천은 아침운동을 나온 시민의 발길이 다소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영서 북부지방은 낮에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오겠다”며 “쌀쌀한 날씨는 모레(1일)부터 평년수준으로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설악산 대청봉과 향로봉에 각 4㎝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대관령 1.7㎝, 태백 1㎝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눈은 기상 관측 이래 도내에서 가장 늦은 눈으로 기록된 1981년 5월 17일 대관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9년 만에 늦은 눈이 내렸다.
또 영월은 5㎜, 춘천과 원주 각 1㎜ 등으로 밤사이 비가 왔다.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상 0.4도, 철원 4.2도, 영월 4.3도, 춘천 5.9도 등 0도~영상 8도 분포를 나타내어제(28일)보다 2도가량 높았다.
또 낮기온은 영상 11~영상 19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평년보다는 6~8도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공지천은 아침운동을 나온 시민의 발길이 다소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영서 북부지방은 낮에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오겠다”며 “쌀쌀한 날씨는 모레(1일)부터 평년수준으로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