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4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학성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이모(16)군이 소타나 차량(운전자 이모.30)에 치여 숨졌다.
이날 사고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법원으로 가는 편도 3차로의 1차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 이씨는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곧 경찰에 자수했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98%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이씨와 사망한 이군의 친구들은 각각 전날 저녁 남구청 인근과 울산 대공원에서 열린 월드컵 한국-그리스전 거리응원에 참여했다가 귀가하는 길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사고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법원으로 가는 편도 3차로의 1차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 이씨는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곧 경찰에 자수했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98%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이씨와 사망한 이군의 친구들은 각각 전날 저녁 남구청 인근과 울산 대공원에서 열린 월드컵 한국-그리스전 거리응원에 참여했다가 귀가하는 길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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