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휴가지에선 커플보다 솔로가 좋아”

미혼남녀 “휴가지에선 커플보다 솔로가 좋아”

입력 2010-07-30 00:00
수정 2010-07-30 17: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이달 16~29일 미혼남녀 98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휴가는 연인과 함께보다 혼자 보내는 것이 좋다’는 반응이 더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남성 응답자의 46%,여성 응답자의 39%가 ‘휴가지에선 커플보다 솔로가 좋다’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남성의 42%가 ‘휴가지에서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여성의 51%가 ’남 신경쓰지 않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반대로 ’휴가철 솔로가 싫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에서 ’휴가지가 연인들로 넘쳐나기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가연 관계자는 “사람들이 휴가를 ’연인과 함께 보내는 날‘이라기보다는 재충전 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커플보다는 혼자가 더 좋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