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 서울지역엔 큰 피해 없어”

“올해 장마, 서울지역엔 큰 피해 없어”

입력 2011-07-17 00:00
수정 2011-07-17 16: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서울시는 최근 한 달간 많은 비를 뿌린 장마가 서울지역에는 그다지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시작돼 이날 끝난 올해 장마 기간 서울지역에 총 강우량 790㎜의 비가 내렸다. 올해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1천39㎜로, 평년의 704.4㎜보다 무려 47.5%나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러나 이 기간 쏟아진 비로 시민이 숨지거나 실종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고, 주택이나 건물이 침수된 사례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10월15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재 한반도로 접근 중인 6호 태풍 ‘망온’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