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주택 붕괴사고와 관련, 29일 오전 8시24분께 붕괴 현장에서 이 집에 사는 김모(54)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0시30분께 가건물 형태로 된 1층짜리 주택의 담과 축대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8시간 가까이 밤샘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김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이 건물 안에 있던 노모(45.여)씨는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크게 부상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8일 밤 갑자기 내린 폭우로 주택 담 등이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이날 0시30분께 가건물 형태로 된 1층짜리 주택의 담과 축대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8시간 가까이 밤샘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김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이 건물 안에 있던 노모(45.여)씨는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크게 부상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8일 밤 갑자기 내린 폭우로 주택 담 등이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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