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대학 오면 조별과제하면서 회의하다가 눈 맞아서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생길 것 같냐”면서 “조별과제는 갈등과 배신, 도망과 추적 뿐이다. 수능친 친구들아”라고 조롱했다. 네티즌들은 이 글을 ‘대학 환상에 대한 돌직구’라며 연애를 원하는 학생들의 환상을 깨는 글이라고 지속적으로 리트윗하고 있다. 실제 대학에서 조별과제를 하면서 한번쯤 겪었을 갈등이 공감을 일으킨 것.
네티즌들은 “조별과제 하다가 연애는 커녕 싸움만 남”, “결국 열심히 하는 사람만 일을 떠맡게 됨. 연애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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