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에 농작물을 갉아먹는 갈색 여치가 출현해 군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30일 청원군에 따르면 최근 문의면 마구리·문동리 일원에서 갈색 여치가 발견됨에 따라 이날 오전 방제요원 10여명을 긴급 투입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이맘때도 갈색 여치가 발견됐으나 군과 농민들의 긴급 방제로 큰 피해는 없었다.
몸길이 3∼5㎝의 갈색 여치는 2006년과 2007년 충북 영동읍과 황간면 일원에 수만 마리씩 떼 지어 나타나 20여㏊의 농경지에 피해를 줬다.
군의 한 관계자는 “농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갈색 여치가 발견되면 즉시 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0일 청원군에 따르면 최근 문의면 마구리·문동리 일원에서 갈색 여치가 발견됨에 따라 이날 오전 방제요원 10여명을 긴급 투입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이맘때도 갈색 여치가 발견됐으나 군과 농민들의 긴급 방제로 큰 피해는 없었다.
몸길이 3∼5㎝의 갈색 여치는 2006년과 2007년 충북 영동읍과 황간면 일원에 수만 마리씩 떼 지어 나타나 20여㏊의 농경지에 피해를 줬다.
군의 한 관계자는 “농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갈색 여치가 발견되면 즉시 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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