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음식점을 돌아 다면서 음식을 대량으로 주문한 후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주모(28)씨를 입건했다.
주씨는 지난 2011년 8월 9일 오후 7시 15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삼계탕집에 들어가 삼계탕 25인분과 닭볶음탕 등을 주문한 후 주인이 주방으로 들어가자 카운터에 있던 현금 120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같은 방법으로 한 달 사이 남구지역 음식점 7곳에서 총 1천900만원 상당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주씨는 다른 지역에서도 범행하다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체포돼 현재 수감된 상태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주씨를 추가로 입건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주씨는 이전에도 절도죄로 1년 6개월가량 형을 살다가 지난 2010년 10월 출소했는데 또 범행했다”며 “다른 지역 음식점 털이를 한 것도 수십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씨는 지난 2011년 8월 9일 오후 7시 15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삼계탕집에 들어가 삼계탕 25인분과 닭볶음탕 등을 주문한 후 주인이 주방으로 들어가자 카운터에 있던 현금 120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같은 방법으로 한 달 사이 남구지역 음식점 7곳에서 총 1천900만원 상당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주씨는 다른 지역에서도 범행하다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체포돼 현재 수감된 상태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주씨를 추가로 입건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주씨는 이전에도 절도죄로 1년 6개월가량 형을 살다가 지난 2010년 10월 출소했는데 또 범행했다”며 “다른 지역 음식점 털이를 한 것도 수십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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