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9천만원짜리 시계 보러가요

8억9천만원짜리 시계 보러가요

입력 2013-05-30 00:00
수정 2013-05-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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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서 럭셔리 워치페어

114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시계, 시간당 3만6천회 진동수를 가진 무브먼트가 탑재된 시계 등 국내에 단 한 점뿐인 시계들이 부산에 총출동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WC, 오메가, 예거르꿀트르, 블랑팡, 파네라이, 크로노스위스, 위블로, 해리윈스턴,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제니스, 쇼메, 불가리, 까르띠에, 피아제, 롤렉스, 반클립아펠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시계들이 대거 선보인다.

또 그동안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파르미지아니, 랑에운트죄네 등 총 19개 정상급 시계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총 114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는 위블로의 ‘빅뱅 레드골드 파베’와 시간당 3만6천회 진동수를 가진 엘프리메로 무브먼트가 탑재된 제니스의 ‘엘프리메로 에스파다 로즈골드’ 등 국내에 단 한 점 뿐인 시계들도 출품된다.

가격이 8억9천만원에 달하는 파르미지아니의 ‘토릭 웨스트민스터’, 헤리윈스턴의 ‘오션 뚜르비옹 빅데이트’, 블랑팡의 ‘레망 뚜르비옹’ 등 최고가 시계들도 선보여 시계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번 행사기간에 브랜드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시계보관함과 워치 와인더 등 특별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경락 신세계 센텀시티 해외 패션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시계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계 애호가 부터 젊은 고객들까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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