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야생진드기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됐던 환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광주시는 3일 “질병관리본부가 지역에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 강모씨의 유전자 확진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강씨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SFTS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지난달 24일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달 27일 퇴원했다.
시는 “SFTS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증상 등은 병·의원에서 치료를 통해 증세가 완치되는 만큼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아도 된다”며 “야외 활동 때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으로 진드기를 제거하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3일 “질병관리본부가 지역에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 강모씨의 유전자 확진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강씨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SFTS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지난달 24일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달 27일 퇴원했다.
시는 “SFTS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증상 등은 병·의원에서 치료를 통해 증세가 완치되는 만큼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아도 된다”며 “야외 활동 때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으로 진드기를 제거하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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