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남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 숨진 채 발견

‘양수경 남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06-04 00:00
수정 2013-06-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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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
4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변두섭(54)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4세.

고인의 시신은 현재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이며 곧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다.

고(故) 변두섭 회장은 1980년대 초 음악다방 DJ로 시작해 매니저 등을 거쳐 예당 기획을 설립했다. 이후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 스타 수많은 스타들을 발굴해내며 연예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다.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 다음해에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현재는 가수 알리,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1998년에는 자신의 회사에 소속돼 있던 인기가수 양수경과 결혼해 화제가 됐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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