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한국전력에서 전력경보 주의단계를 내릴 경우 사업본부별로 순환정전을 시행해 전력난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전력 수요를 분산하기 10월 3일과 10월 9일 공휴일을 8월에 앞당겨 사용하고 당일에는 근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같은 방식으로 대체휴무를 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29∼8월 8일 여름철 집중휴가를 실시한다.
전력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전력이 피크에 달했다’는 메시지를 발송해 15분간 냉방기기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오전 10∼11시와 오후 2∼5시에는 냉방기기 가동을 조절하고, 생산시설의 전력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냉방 온도는 27도 이상 유지하고, 불필요한 전원은 차단할 방침이다.
한전은 예비력이 3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유지되거나 250만㎾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전력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순환정전과 대체휴무, 집중휴가 등으로 범국가적인 전력사용 감소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또 전력 수요를 분산하기 10월 3일과 10월 9일 공휴일을 8월에 앞당겨 사용하고 당일에는 근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같은 방식으로 대체휴무를 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29∼8월 8일 여름철 집중휴가를 실시한다.
전력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전력이 피크에 달했다’는 메시지를 발송해 15분간 냉방기기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오전 10∼11시와 오후 2∼5시에는 냉방기기 가동을 조절하고, 생산시설의 전력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냉방 온도는 27도 이상 유지하고, 불필요한 전원은 차단할 방침이다.
한전은 예비력이 3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유지되거나 250만㎾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전력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순환정전과 대체휴무, 집중휴가 등으로 범국가적인 전력사용 감소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