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혼 여성들은 여전히 남성이 사랑 고백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최근 미혼남녀 341명(남성 158명·여성 183명)을 대상으로 ‘프러포즈는 누가 해야 하는가’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 70.5%가 ‘남성이 먼저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이 먼저 해도 좋다’는 의견과 ‘남성이 먼저 사랑고백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51.9%, 48.1%로 비슷했다.
최정희 닥스클럽 상담팀장은 “프러포즈를 ‘밀당’(밀고 당기기)이나 애정의 크기라고 생각해 피차 미룰 게 아니라 누구라도 먼저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하면 결혼을 앞두고 보다 애정이 돈독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최근 미혼남녀 341명(남성 158명·여성 183명)을 대상으로 ‘프러포즈는 누가 해야 하는가’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 70.5%가 ‘남성이 먼저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이 먼저 해도 좋다’는 의견과 ‘남성이 먼저 사랑고백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51.9%, 48.1%로 비슷했다.
최정희 닥스클럽 상담팀장은 “프러포즈를 ‘밀당’(밀고 당기기)이나 애정의 크기라고 생각해 피차 미룰 게 아니라 누구라도 먼저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하면 결혼을 앞두고 보다 애정이 돈독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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