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과 8월 전력사용 피크 시간대(오후 2∼5시)에 취·정수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력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양산시는 대신에 전력 수요가 덜한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가동해 부족분을 메우기로 했다.
이로써 피크 시간대에 1천㎾의 전력을 절감할 것으로 양산시는 추정했다.
양산에는 물금취수장과 신도시·웅상·범어 등 3개 정수장이 있다.
여기서 하루 평균 5만5천t의 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양산시는 심야 전기료가 피크 시간대의 3분의1 수준이어서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취·정수장 가동 중단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예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전력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양산시는 대신에 전력 수요가 덜한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가동해 부족분을 메우기로 했다.
이로써 피크 시간대에 1천㎾의 전력을 절감할 것으로 양산시는 추정했다.
양산에는 물금취수장과 신도시·웅상·범어 등 3개 정수장이 있다.
여기서 하루 평균 5만5천t의 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양산시는 심야 전기료가 피크 시간대의 3분의1 수준이어서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취·정수장 가동 중단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예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