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긴꼬리투구새우 발견
충북 괴산에서 ‘살아 있는 화석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잉어수마을 주민에 따르면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이 일대 논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고생대 화석과 현재의 모습이 흡사해 ‘살아 있는 화석 생물’로 불리는 갑각류다. 웅덩이나 논 등에 서식했으나 농약 사용으로 거의 자취를 감춰 지난해까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해 보호했다. 이 일대는 2010년부터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 등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 있다.
괴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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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살아 있는 화석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잉어수마을 주민에 따르면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이 일대 논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고생대 화석과 현재의 모습이 흡사해 ‘살아 있는 화석 생물’로 불리는 갑각류다. 웅덩이나 논 등에 서식했으나 농약 사용으로 거의 자취를 감춰 지난해까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해 보호했다. 이 일대는 2010년부터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 등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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