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던 3세兒, 버스 뒷바퀴에 참변

자전거 타던 3세兒, 버스 뒷바퀴에 참변

입력 2013-06-16 00:00
수정 2013-06-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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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위 구체화 등 종합.>>

15일 오후 3시 40분께 경남 거제시 연초면의 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서모(3)양이 셔틀버스(운전기사 김모·63)의 뒷바퀴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운전기사 김씨는 “당시 주차를 하려고 후진하고 있었다”며 “서양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씨가 몰던 45인승 셔틀버스는 아파트 측이 주민 편의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김씨는 3개월여 전부터 일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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