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직장 동료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몸싸움을 하다 B(53)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다른 동료와 함께 회식을 마치고 고스톱판을 벌였다.
도박을 마친 뒤 A씨와 B씨는 잃은 돈을 돌려주는 문제로 언쟁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떼밀린 B씨가 넘어지면서 탁자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B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몸싸움을 하다 B(53)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다른 동료와 함께 회식을 마치고 고스톱판을 벌였다.
도박을 마친 뒤 A씨와 B씨는 잃은 돈을 돌려주는 문제로 언쟁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떼밀린 B씨가 넘어지면서 탁자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B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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