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에 밤새 최고 100㎜에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아침까지 비가 온 뒤 점차 그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 산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진달래밭 99㎜, 성판악 95.5㎜, 한라산 윗세오름 88㎜ 등 제주 산간에 많은 비가 내렸다.
또 제주시 69.8㎜, 서귀포 33㎜, 성산 72.3㎜, 고산 45.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낮은 구름대에 의해 산발적인 빗방울과 함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제주도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지역에 5㎜ 미만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아침까지 비가 온 뒤 점차 그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 산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진달래밭 99㎜, 성판악 95.5㎜, 한라산 윗세오름 88㎜ 등 제주 산간에 많은 비가 내렸다.
또 제주시 69.8㎜, 서귀포 33㎜, 성산 72.3㎜, 고산 45.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낮은 구름대에 의해 산발적인 빗방울과 함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제주도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지역에 5㎜ 미만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