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졌다고 아파트에 불 질러…

인터넷 게임 졌다고 아파트에 불 질러…

입력 2013-10-10 00:00
수정 2013-10-10 08: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경남 진주경찰서는 10일 인터넷 게임에서 지자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이모(15)군을 체포했다.

이군은 지난 5일 오전 1시30분쯤 진주시의 한 아파트 통로에 있던 오토바이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기름통이 폭발하면서 아파트 3가구와 승용차 4대를 태워 2억여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군은 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5차례 연속 패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군을 불구속입건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