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10대女 폭행으로 숨진 채 발견

모텔서 10대女 폭행으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10-11 00:00
수정 2013-10-11 14: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전북 익산의 한 모텔에서 10대 소녀가 폭행을 당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9일 익산시 창인동 한 모텔에서 이모(19)양이 숨져 있는 것을 주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양은 8일 오전 9시쯤 일해 2~4명과 함께 이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은 20대 여성과 남성 2~4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발견 당시 이양은 심하게 폭행을 당한 흔적이 몸 여러 군데 남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양과 함께 투숙했던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는 용의자를 붙잡아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