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덕 규모 3.6 지진에 대구 “지진났나” 문의 폭주

[속보]영덕 규모 3.6 지진에 대구 “지진났나” 문의 폭주

입력 2013-10-11 00:00
수정 2013-10-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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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 지진이 발생(사진)해 대구 시민들의 지진 문의가 이어졌다. 기상청 제공
영덕군에서 지진이 발생(사진)해 대구 시민들의 지진 문의가 이어졌다. 기상청 제공
영덕 지진에 대구 “지진났나” 문의 폭주

경북 영덕군에서 지진이 발생해 인근 대구 시민들의 지진 문의가 빗발쳤다.

10일 오후 4시 6분 쯤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2㎞ 해역(북위 36.46, 동경 129.61)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났다.

대구기상대 한 관계자는 “건물 흔들림을 느낀 대구 동구·남구, 경북 영천 등지의 주민들이 기상대에 지진 문의 전화를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덕에서는 지난 4월 네 차례, 지난 1월 한 차례 등 올들어 모두 6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람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구기상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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