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무허가 불법 조업 단속에 나선 해양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로 중국선적 120t급 기풍어(冀豊漁) 60015호 선장 충챵(叢彊·35)씨 등 선원 1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8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다 해경에 적발되자 칼, 쇠 파이프 등을 던지고 휘둘러 문모 경사 등 4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이들은 정선 명령을 무시하고 26㎞를 달아났다가 2시간여 동안 추격에 나선 해경에 나포됐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8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다 해경에 적발되자 칼, 쇠 파이프 등을 던지고 휘둘러 문모 경사 등 4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이들은 정선 명령을 무시하고 26㎞를 달아났다가 2시간여 동안 추격에 나선 해경에 나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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