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가장 쌀쌀…서울 아침 6.1도

올가을 가장 쌀쌀…서울 아침 6.1도

입력 2013-10-16 00:00
수정 2013-10-16 07: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내일 오늘보다 더 추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6일 아침 전국 곳곳에서 수은주가 10도 이하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7도 낮은 6.1도를 기록했다.

제천 1.7도, 문산 2.7도, 철원 3.9도, 동두천 4.1도, 춘천 4.9도 등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전주 7.6도, 광주 8.6도, 대구 9.0도, 부산 11.6도 등 남부지방도 전날보다 기온이 5∼6도씩 떨어졌다.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흑산도·홍도·울릉도·독도에는 오전 6시40분을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17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