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과정 상의 비위 혐의로 정직 3개월의 중징계가 청구된 윤석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11일 오후 6시께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 귀가했다.
이날 퇴근 시간에 앞서 여주지청 현관 앞에 일부 보도진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윤 지청장은 취재진을 따돌린 채 승용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한편 지청 직원들은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다. 내부에서도 쓸데없이 잘 돌아다니지 않는 등 많이 조심하고 있다”고 청내 분위기를 전했다.
연합뉴스
이날 퇴근 시간에 앞서 여주지청 현관 앞에 일부 보도진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윤 지청장은 취재진을 따돌린 채 승용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한편 지청 직원들은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다. 내부에서도 쓸데없이 잘 돌아다니지 않는 등 많이 조심하고 있다”고 청내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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