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3일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네팔 마나슬루(8163m) 아래 첫 동네에 있는 가우리상카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건립, 최근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20여㎡ 규모로 도교육청이 1700만원을 지원했다. 가우리상카초는 해발 3500m쯤에 있는 네팔에서 오지로 꼽히는 사마가온이란 마을에 있다. 도교육청은 현지 학생과 주민들에게 경남의 ‘책 읽는 학교’ 교육정책을 전해주기 위해 네팔 오지 학교에 도서관을 건립해 줬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11-14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