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5000만원 넘어 국내 아파트 최고價

3.3㎡당 5000만원 넘어 국내 아파트 최고價

입력 2013-11-18 00:00
수정 2013-11-18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지상 46층 현대아이파크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는 2004년 3월 현대산업개발이 지었다. 지상 46층, 3개동에 183~350㎡ 449가구다. 분양 당시 3.3㎡당 가격이 4000만원이 넘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시세는 3.3㎡당 5000만원이 넘어 서울 일반 아파트 중 가장 비싸다. 대기업 임직원, 연예인 등 부유층이 살고 있다.

내진 설계에다 철근콘크리트로 지어 이번 사고가 건물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2동 21층에서 27층까지 아파트 외벽이 부서졌지만 간단한 보수공사를 거치면 안전에는 지장이 없다는 게 건물 구조 전문가들의 견해다. 국토교통부는 “안전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만 충격으로 추가 균열이 생기는지 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어 정밀구조진단을 통해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11-18 3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