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재개발지구의 빈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윤모(66)씨가 전신 2도·부분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폐기물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은 주변 건물로 번지지는 않았으며 거주민이 없어 대피 소동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집에서 노숙하던 윤씨가 추위를 피하려고 폐기물을 모아 불을 피웠다가 실수로 몸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윤모(66)씨가 전신 2도·부분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폐기물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은 주변 건물로 번지지는 않았으며 거주민이 없어 대피 소동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집에서 노숙하던 윤씨가 추위를 피하려고 폐기물을 모아 불을 피웠다가 실수로 몸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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