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30%에 해당하는 105만명이 올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1천400가구를 대상으로 ‘귀성객 통행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보다 3만명 이상 많은 시민이 귀향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동수단은 자가 승용차가 89.5%로 압도적이었으며, 버스(5.2%)와 철도(4.3%)가 뒤를 이었다.
목적지는 경남(54.2%)과 경북(20%)에 이어 울산과 대구(11.4%) 전라(5.7%), 서울·경기(4.3%) 순으로 나타났다.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귀성객 89.5%가 남해, 경부, 남해지선, 신대구 등 6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귀성객 44.7%가 추석 전날인 7일 출발하겠다고 답했고, 추석인 8일 출발할 예정인 귀성객도 41.6%에 달했다.
또 예상 귀가일은 8일(48.7%)과 9일(38%)에 집중됐다.
이번 조사결과로 볼 때 추석 연휴 시작일인 6일과 대체휴일인 10일을 이용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6일부터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성묘객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1천400가구를 대상으로 ‘귀성객 통행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보다 3만명 이상 많은 시민이 귀향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동수단은 자가 승용차가 89.5%로 압도적이었으며, 버스(5.2%)와 철도(4.3%)가 뒤를 이었다.
목적지는 경남(54.2%)과 경북(20%)에 이어 울산과 대구(11.4%) 전라(5.7%), 서울·경기(4.3%) 순으로 나타났다.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귀성객 89.5%가 남해, 경부, 남해지선, 신대구 등 6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귀성객 44.7%가 추석 전날인 7일 출발하겠다고 답했고, 추석인 8일 출발할 예정인 귀성객도 41.6%에 달했다.
또 예상 귀가일은 8일(48.7%)과 9일(38%)에 집중됐다.
이번 조사결과로 볼 때 추석 연휴 시작일인 6일과 대체휴일인 10일을 이용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6일부터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성묘객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