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인근서 화물차·버스 등 3중 추돌
2일 오전 9시 17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교 정문 인근 도로에서 이모(57)씨의 화물차가 김모(20)씨 승용차와 부딪힌 뒤 정차 중이던 지모(50)씨의 좌석버스를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와 버스승객 3명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이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우측 도로변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20㎝ 아래 논두렁으로 전복됐다.
경찰은 “마티즈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피하려다가 사고가 났다”는 이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