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포로체험 훈련을 받다가 순직한 특전사 이모 중사와 조모 중사의 합동 안장식이 5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
안장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특전사 동료와 친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충관에서 진행된 안장식은 영현에 대한 경례, 묵념, 헌화, 헌시낭송 등의 순으로 최고 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이후 영현은 장사병 제4묘역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두 사람과 작별의 인사를 건네는 유족의 눈시울은 안장식 내내 젖어 있었다.
조 중사의 어머니는 목비를 잡고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중사와 조 중사는 2일 오후 10시 40분께 충북 증평군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포로시 행동요령 훈련’을 받다 순직했다.
연합뉴스
안장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특전사 동료와 친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충관에서 진행된 안장식은 영현에 대한 경례, 묵념, 헌화, 헌시낭송 등의 순으로 최고 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이후 영현은 장사병 제4묘역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두 사람과 작별의 인사를 건네는 유족의 눈시울은 안장식 내내 젖어 있었다.
조 중사의 어머니는 목비를 잡고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중사와 조 중사는 2일 오후 10시 40분께 충북 증평군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포로시 행동요령 훈련’을 받다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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