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영화 ‘명량’ 사건…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첩

피소 영화 ‘명량’ 사건…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첩

입력 2014-09-27 00:00
수정 2014-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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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등장인물의 후손이 영화감독 등을 고소한 사건 수사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계속하게 됐다.

26일 경북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영화 ‘명량’에서 악인으로 묘사된 배설 장군의 후손인 경주 배씨 문중이 영화감독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등을 고소한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넘겼다.

배윤호 경주 배씨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19일 조사를 받았으며 피고소인인 김한민 영화감독 등 관계자들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 배씨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경북 성주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명량 제작자 겸 감독 김한민, 각본가 전철홍, 소설가 김호경씨를 고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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