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삼척의 한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감사단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최근 진행한 1∼2차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히고자 오는 30일부터 감사단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감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1차 조사를 진행했고, 시민단체가 교사 체벌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학교를 찾아 2차 조사를 벌였다.
중학교 3학년인 S(15)군은 지난 12일 ‘선생님이 심하게 괴롭히는 것처럼 벌주고 욕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 이튿날 숨졌다.
한편 도 교육청은 도내 39개 시민단체가 유족 등이 참여하는 특별조사팀 구성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보였다.
연합뉴스
도 교육청은 최근 진행한 1∼2차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히고자 오는 30일부터 감사단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감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1차 조사를 진행했고, 시민단체가 교사 체벌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학교를 찾아 2차 조사를 벌였다.
중학교 3학년인 S(15)군은 지난 12일 ‘선생님이 심하게 괴롭히는 것처럼 벌주고 욕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 이튿날 숨졌다.
한편 도 교육청은 도내 39개 시민단체가 유족 등이 참여하는 특별조사팀 구성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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