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부산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3일부터 해외입국자 1천124명에 대해 불시 점검을 한 결과 13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시 공무원과 16개 조를 편성해 합동 점검을 벌였다.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사상구의 한 50대 자가격리자는 수칙을 위반해 음료수를 사러 인근 슈퍼에 들렀다가 주민 신고로 적발됐다.
경찰은 13명 중 2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8명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명은 시가 조만간 고발할 예정이고,1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했다.
경찰은 앞으로 불시점검을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 위험성 정도,다수와 접촉 여부,위반 사실 은폐 여부,반복 이탈 여부,자가 복귀 명령 불응 등 사례의 경중을 따져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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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시 공무원과 16개 조를 편성해 합동 점검을 벌였다.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사상구의 한 50대 자가격리자는 수칙을 위반해 음료수를 사러 인근 슈퍼에 들렀다가 주민 신고로 적발됐다.
경찰은 13명 중 2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8명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명은 시가 조만간 고발할 예정이고,1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했다.
경찰은 앞으로 불시점검을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 위험성 정도,다수와 접촉 여부,위반 사실 은폐 여부,반복 이탈 여부,자가 복귀 명령 불응 등 사례의 경중을 따져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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