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경북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경북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8-31 11:36
수정 2023-08-31 11: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경북도, 9월 1일부터 1주간 양성평등주간 운영

이미지 확대
지난해 열린 ‘경북양성평등주간’ 행사에서 이철우(왼쪽 다섯번째) 경북도지사와 양성평등 공로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난해 열린 ‘경북양성평등주간’ 행사에서 이철우(왼쪽 다섯번째) 경북도지사와 양성평등 공로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9월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3 경북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같은 달 1일부터 7일까지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한 기념식에는 지역 여성 리더와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낭독 등 순서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공예·섬유·자연염색부문 명인인 김춘화 작가 등 9명이 ‘제17회 올해의 경북여성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8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통해 경북을 빛낸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 대상이다.

이어 5일과 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대전환 시대, 새로운 여성의 길’을 주제로 한 경북 여성 미래 포럼과 ‘대전환 시대, 양성평등 진단 및 해법 모색’ 포럼이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