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2일 둔기와 흉기 등을 사용해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상해 등)로 조직폭력배 김모(28)씨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난투극에 가담한 조직폭력배 이모(27)씨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지역에서 활동하는 A와 B 폭력조직의 조직원인 이들은 지난달 13일 오전 3시2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차례 싸움 이후 A 폭력조직원은 B 폭력조직원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뒤쫓아가 쇠 파이프와 야구방망이 등을 사용해 차량을 부수고 마구 폭행하는 등 보복 폭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단순 폭력사건으로 접수된 사건을 심층수사한 결과 조직폭력배간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폐쇄회로(CC)TV와 현장 혈흔 등을 분석해 폭력배들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북 익산경찰서는 12일 둔기와 흉기 등을 사용해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상해 등)로 조직폭력배 김모(28)씨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난투극에 가담한 조직폭력배 이모(27)씨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지역에서 활동하는 A와 B 폭력조직의 조직원인 이들은 지난달 13일 오전 3시2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차례 싸움 이후 A 폭력조직원은 B 폭력조직원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뒤쫓아가 쇠 파이프와 야구방망이 등을 사용해 차량을 부수고 마구 폭행하는 등 보복 폭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단순 폭력사건으로 접수된 사건을 심층수사한 결과 조직폭력배간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폐쇄회로(CC)TV와 현장 혈흔 등을 분석해 폭력배들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