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남자랑 술을?” 옛 동거녀 집에 불 질러

“딴 남자랑 술을?” 옛 동거녀 집에 불 질러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전북 남원경찰서는 30일 헤어진 동거녀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한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한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남원시 운봉읍에 사는 조모(여·50)씨의 창고에 불을 질러 집 행랑채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10여년간 동거했다가 4개월 전에 해어진 조씨가 남자동창 2명과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화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