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굴착기가 지중케이블 파손…250가구 정전

청주서 굴착기가 지중케이블 파손…250가구 정전

입력 2013-11-15 00:00
수정 2013-11-15 15: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15일 오후 1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일대 250여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긴급복구반을 투입, 30분 만인 오후 1시 35분께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이 정전으로 일부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갑작스럽게 멈추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관계자는 “사고는 산남동 인근에서 공사하던 굴착기가 도로 밑에 설치된 지중케이블 시설 일부를 파손하면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전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전 피해 가구가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