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강풍에 기둥 3개 꺾여…인명피해 없어

골프연습장 강풍에 기둥 3개 꺾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09: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25일 오전 3시 22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의 한 골프연습장에 설치된 기둥 3개가 강풍으로 꺾이거나 넘어졌다.

40m 높이의 기둥 3개 중 1개는 넘어졌으며 2개는 중간 부분이 골프장 안쪽으로 꺾였다.

사고 당시 영업 시간이 아니어서 내장객은 없었고 주변에 주택이 있었으나 기둥이 골프연습장 안쪽으로 꺾여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과 구청 직원, 경찰 등 10여 명은 골프연습장 관계자와 함께 강풍에 남아 있는 기둥이 추가로 넘어지지 않도록 오전 4시 20분께 그물망을 모두 철거했다.

당시 고양지역에는 초속 8∼10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