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1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샤니 제빵공장에서 여성 근로자 A(56)씨가 반죽하는 기계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공장 관계자가 A씨를 기계에서 꺼냈으나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사고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1시 12분 인근 병원에 도착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