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고 4.72대1 ‘최고’…장훈고 등 8곳 정원 미달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2014학년도 자사고 원서접수’ 결과 24개 자사고(하나고 제외) 일반전형은 평균 1.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고가 4.7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장훈고 등 8개교는 미달했다. 지원 자격이 강화된 사회통합전형은 이화여고(1.13대1)를 제외하고 모두 미달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교육특구에 있는 학교로 쏠림현상이 나타났다”며 “내년도부터 자사고에 면접권이 생겨 자사고 선호 현상이 더 커지고 양극화도 심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3-11-30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