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0 환경백서 발간

환경부, 2020 환경백서 발간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0-10-29 14:15
수정 2020-10-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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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 환경정책 등을 총정리한 ‘2020 환경백서’를 30일 발간한다. 환경부 제공
환경부는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 환경정책 등을 총정리한 ‘2020 환경백서’를 30일 발간한다.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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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백서는 전년도에 추진한 주요 환경정책 내용과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당해 연도 주요 환경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82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제1편 환경정책 추진성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통합물관리,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 확대, 불법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촉진정책, 녹색경제 활성화 등을 담았다. 제2편은 자연·물·대기환경 및 폐기물·보건환경·화학물질 관리 등 분야별 정책 현황과 국내·외 상황, 향후 전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통계와 주요 업무 추진일지 등은 부록으로 수록했다.

특히 2019~2020년에 신설·시행된 주요 정책 가운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기관리권역제 및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또 람사르협약(1971년) 채택 50년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등록한 23개 람사르 등록 습지 사진 및 현황 등을 화보로 넣었다.

2020 환경백서는 각급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전국 주요서점을 통해 이달 말부터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발행물 게시판에서 그림파일(PDF)로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후환경 위기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환경가치를 내재화하는 녹색전환을 필요하다. 환경백서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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