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한방다이어트로 추석 대비하기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한방다이어트로 추석 대비하기

입력 2014-09-05 00:00
수정 2014-09-05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노출의 계절 여름이 지나고 눈에 띄게 시원해진 날씨에 긴팔 티셔츠, 긴 바지가 어색하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 다이어트에 열중이던 여성들의 의지도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우리 민족의 대표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 싶은 친척, 가족들과 함께 명절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은 명절음식을 통해 불어나게 될 체지방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 대부분은 몸매관리가 365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숙제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도,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말이다.

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는 먹거리 풍성한 명절이 자칫 도로 아미타불의 위험한 시기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올 가을, 친구 몰래 성공하는 한방다이어트

최근 여성들의 다이어트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무조건 마른, 앙상한 몸매가 되기 보다는 체형의 균형을 다듬고 탄력 있어 보이는 S라인을 만드는 것이 요즘 다이어트의 목적인 것이다. 한방다이어트를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에도 이 부분 때문이다.

한방 다이어트 온바디한의원은 비만의 원인을 대부분 순환장애, 소화기능저하, 영양불균형에 있다고 보고, 이를 치료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실제로 체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은 과식에만 원인이 있지 않고,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장기기능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한방치료는 이를 해결해 자연스럽게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짜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니라 체형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다이어트이다.

전인적 관점에서 체지방을 이해하여 치료하려는 다양한 노력은, 현대인들이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방식의 치료법은 외모를 개선시키는 것뿐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신체의 문제를 바로잡아 잃어버린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후관리를 굉장히 중요시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요요현상 없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한방 미용 치료만의 우수성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온바디한의원 고남경원장은 “비만은 현대에 와서 환자수 급증한, 원인이 매우 복잡한 질병이기 때문에 한 가지 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여러 가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며 “현상에 집착하지 않고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완벽한 치료이며,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것이 한방치료의 목적” 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