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의 샐러리캡(연봉 총액상한제)이 기존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부터 2년간 묶여 있던 구단별 연봉총액을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리는데 합의했다. 또 2010~11시즌은 종전 8라운드에서 7라운드로 축소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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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28면